강원도 양구군에 산불이 이틀째 이어진 오늘(2022년 4월 11일)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 7대와 군 헬기 13대를 비롯해 총 27대를 산불진화 작업에 투입하였다.
이와 동시에 지상에서는 산불진화대원 등 산불진화인력 1300여 명이 함께 산불의 진화에 투입되었다.
산림 당국이 10일 저녁 헬기 철수 이후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산불 현장을 정밀 측량한 결과에 따르면 산불 피해 면적은 521㏊(521만㎡)에 달해 피해면적은 축구장 크기(0.714㏊)의 약 73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업 하는 50대 남성이 낙엽을 태우다 산으로 번져...
이번 산불은 인근에서 카페 자영업을 하는 50대 남성이 낙엽을 태우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화재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에 있다.
현재 양구를 비롯해 강원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현재 양구산불은 바람을 타고 양구읍 송정리에서 국토정중앙면 야촌리•가오작리• 양구읍 죽곡리 방면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5대와 인력 2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현장에 순간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현장 인근 주민 50여 명은 인근 복지회관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당국은 야간산불 진화에 정예화된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을 중심으로 산불진화인력을 투입해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해 산불진화를 실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일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동해에 미상의 발사체 발사와 ICBM (0) | 2022.03.24 |
---|---|
울진 산불 범인과 윤미향의 페이스북 글 (0) | 2022.03.08 |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태 (0) | 2022.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