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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타

울진 산불 범인과 윤미향의 페이스북 글

by 일타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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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쯤 발생한 울진 산불이 발생하기 30여 분전 윤미향의 페이스북에 "오늘 내 안에 쑤욱~ 들어온 진리,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대단한 일을 한다!"는 게시글 작성

 

울진 산불의 용의자 출현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쯤 발생한 울진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많은 피해를 입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산자락과 연결되는 왕복 2차로 옆 배수로를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배수로 밑에서 시작된 불씨가 산 위쪽으로 번진 흔적이 발견하여 그 주변의 현장을 감식한 결과 배수로 안쪽은 물이 메말랐고 불에 탄 나뭇가지와 낙엽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산불 신고 직전 10분여 동안 차 4대가 지나간 것으로 파악했다. 산림청은 그 4대의 차량을 용의 선상에 올리고 CCTV를 조사 중에 있다. 산불은 발생 나흘째인 7일에도 여전히 진화되지 않고, 진화율은 50% 남짓에 그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1천 765헥타르,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주택 260채 등 시설물 645개가 소실됐다.

 

울진 산불이 나기 30여분 전 올라온 윤미향의 페이스북 글

울진 산불의 발생 추정시각은 4일 오전 11시 17분, 그 산불이 발생하여 보도가 시작되기도 전 현재 더불어 민주당에서 제명당하여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 중인 윤미향 의원의 페이스북에 "오늘 내 안에 쑤욱~ 들어온 진리,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대단한 일을 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한편 언론을 통해서는 12:30분경 초기발생 보도로 알려지기 시작한 '울진 산불을 미리 알고 글을 쓴 것 아니냐'는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윤미향 산불 범죄 내통설'이 떠돌면서 윤의원이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을 주장한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여 한때 화제가 되었다. 이후 윤미향 의원은 페이스 북에서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며 이후 해당 글에 대해 윤 의원은 이미 지난 5일 오후 태양광 건설과 관련한 멸종위기종 등 위협 관련 메시지라고 밝히며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더 대단한 일을 함에도 그것을 생각 못하고 산다”는 전문가의 메시지가 의미 있다고 여겨 기록으로 남겼다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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